'소속사 TS 소송' B.A.P(비에이피), 멤버들 사이는 이상 무
기사입력 : 2014.11.27 오후 3:46
'소속사 TS 소송' B.A.P(비에이피), 멤버들 사이는 이상 무 / 사진 : 대현 트위터

'소속사 TS 소송' B.A.P(비에이피), 멤버들 사이는 이상 무 / 사진 : 대현 트위터


B.A.P(비에이피)가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 측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27일 한 매체는 B.A.P(비에이피) 멤버(방용국,힘찬,대현,영재,종업,젤로) 6명 전원이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무효확인' 소송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해당 매체는 "B.A.P멤버들은 소송장에서 2011년 3월부터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는데, 이 계약은 소속사에게만 유리하고 멤버들에게는 현저히 불리한 조항들로 이루어져 있다고 주장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B.A.P 멤버들 간의 최근 근황이 궁금증을 끈다. 하지만 멤버들의 SNS를 통해서 본 이들의 모습은 여전히 의리를 지키는 모습으로 팬들의 안심을 샀다. 지난 13일 멤버 대현은 자신의 트위터에 "B.A.P yessir!"라는 공식 인사와 함께 회식 중인 모습으로 근황을 전했다.


또한 27일 새벽 막내 젤로는 자신의 트위터에 "갑자기 왜 라면이 땡기는거지..."라고 글을 썼고 리더 방용국은 "내가 끓이는 라면은 오늘도 여전히 더럽게 맛이없다"라고 글을 써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B.A.P(비에이피)의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0월 28일 공식입장을 통해 "쉼없이 달려온 이들의 노력과 수고에 맞는 충분한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판단을 내리게 되었고 아티스트 보호를 최우선으로, 당분간 공식 활동을 최소화하고 휴식을 취하기로 결정했다"라며 비에이피가 재충전한 후 활동을 재개할 것임을 말했었다. 하지만 한달 후인 오늘(27일) 소속사와의 '노예계약' 소송이 전해지며 앞으로 이들의 활동에 네티즌들의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B.A.P(비에이피)의 소송제기에 TS측 관계자는 더스타와의 통화에서 "(소송 사실을) 기사를 접하고 알게 됐다. 현재 확인 중"이라고 짧게 답변 한 후 공식입장을 밝힐 것이라 덧붙였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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