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지디 태양 / YG엔터 제공
지디 태양의 ‘굿보이’ 뮤직비디오 메이킹 필름이 공개됐다.
25일 오후에 공개된 메이킹 필름에는 화려한 뮤직비디오의 배경이 된 세트가 등장한다. 이번 뮤비를 연출한 세계적인 뮤직비디오 감독인 콜린 틸리는 “지드래곤과 태양이 우리가 창조해 낸 독특한 언더 세계로 들어가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이 ‘언더세계’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해서는 세상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하고 신비한 그런 곳이죠. 그런 곳에 쿨하고 트렌디한 사람들로 가득 차 있고 그런 사람들이 놀기 좋은 환경으로 만들어져 있죠”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들 뭔가에 미쳐있죠. 그들 모두 독특하고 거침없는 옷을 입고 스스로 개성을 강하게 표출 합니다. 우리는 아티스트가 자기자신을 거침없이 드러내고 표출할 수 있는 에너지 넘치는 그런 뮤직비디오를 만들고 있습니다”라며 뮤비의 콘셉트를 소개했다.
지드래곤은 이번 ‘굿보이’에 대해 “여러분들이 듣고 편안히 들으면서 같이 이렇게 고개 끄덕거릴 수 있는 가볍게 들을 수 있는 노래”라고 소개했다.
뮤직비디오 촬영 감독은 “현장 에너지도 넘치고요. 모든 사람들이 정말 노래에 빠져드는 것 같아요”라며 지디 태양의 ‘굿보이’에 대해 호평을 했다.
지디 태양의 ‘굿보이’ 뮤직비디오는 공개 닷새만인 현재 유튜브 조회수 6,674,969를 기록하며 7백만뷰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한편 ‘굿보이’의 첫 무대는 오는 12월 3일 홍콩서 열리는 M.net 2014 'MAMA'를 통해 이뤄지며, 이어 12월 7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첫 음악프로그램 무대를 선보인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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