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 MAMA 컴백 "실제 엄마 반응? 듣자마자 '바로 이거야!'"
기사입력 : 2014.11.19 오후 5:48
니콜 MAMA 컴백 / 사진 : 더스타 현성준 기자,star@chosun.com

니콜 MAMA 컴백 / 사진 : 더스타 현성준 기자,star@chosun.com


니콜 MAMA 로 컴백을 알렸다.


19일 서울 일지아트홀에서 니콜이 첫 미니앨범 <퍼스트 로맨스(First Romance)>의 쇼케이스가 열려 타이틀곡 '마마(MAMA)' 무대의 첫 선을 보였다.


니콜 MAMA는 집에서는 순진하고 착한 딸이지만 남자친구와는 앙큼한 사랑을 만들어가는 이중적인 모습을 담아낸 곡. 제목을 MAMA로 지은 것에 니콜은 "브릿지 부분에서 'I'm sorry for my MAMA"라는 부분이 있는데 그 중요한 느낌을 살려서 그렇게 짓게됐다"라고 설명하며 니콜 MAMA의 의미를 전달했다.


니콜 MAMA라는 곡 설명에 실제 엄마라는 존재는 어떤 의미냐고 물었고 그는 "한국에서 엄마와 쭉 살아왔고 저에게 힘이 되어주는 존재다. 엄마에게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자극도 되고 항상 엄마는 제 편이 되어주는 분"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의 생각과 다른 니콜 MAMA 곡에 실제 엄마의 반응을 묻자 그는 "차에서 먼저 들려드렸는데 듣자마자 '아! 느낌 좋아, 바로 이거야'라고 하셨다"라고 답해 현장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아마 엄마가 가사를 잘 듣지 못하신 것 같다. 느낌이나 멜로디만 듣고 '괜찮다! 이거다!'하셨는데 나중에는 딱히 말씀은 없으시더라"라고 덧붙였다.


실제 니콜 MAMA와 같은 상황이라면 어떡할거냐는 질문이 이어지자 그는 "사실 엄마와 굉장히 프리하다. 솔직히 다 얘기한다. 사랑이나 남자 얘기 등 모든 것에 대해 솔직히 다 털어놓고 말하는 사이다"라고 답해 돈독한 모녀지간을 과시했다.


한편, 니콜은 19일 정오 첫 솔로 미니앨범 <퍼스트 로맨스(First Romance)>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마마(MAMA)'로 홀로서기에 나선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니콜 , MA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