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 '홀로 서기' 성공할까…오늘 'MAMA' 음원+뮤비 공개
기사입력 : 2014.11.19 오전 9:31
니콜, '마마' 음원 및 뮤직비디오 공개 / 사진 : B2M엔터테인먼트 제공

니콜, '마마' 음원 및 뮤직비디오 공개 / 사진 : B2M엔터테인먼트 제공


니콜이 드디어 첫 솔로 데뷔 앨범을 발매하고 홀로서기에 나선다.


19일(오늘) 정오에는 니콜의 첫 솔로 미니앨범 '퍼스트 로맨스(First Romance)'의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마마(MAMA)'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된다.


'퍼스트 로맨스'는 니콜이 기존 활동 당시 여러 음반들을 함께 작업했었던 뮤직 프로듀스팀 스윗튠이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그간 보여주지 못했던 다양한 니콜의 모습을 담아내기 위해 곡부터 안무, 의상까지 앨범준비 전과정에 니콜이 직접 관여해 더욱 심혈을 기울여 만든 앨범이다.


총 여섯 트랙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에는 사랑에 관한 아름다움, 이별, 그리움 등이 동시에 담겨져 있다. 앞서 니콜은 정식 앨범 발매 하루 전 수록곡 전부의 하이라이트 음원을 미리 공개하며 이번 앨범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니콜은 앨범에 내실을 기하며 보컬 자체로도 더욱 충실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으며, 전반적으로 들리는 그녀의 맑고 청아한 음색은 또 하나의 반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타이틀곡 '마마'는 집에선 순진하고 착한 딸이지만 남자친구와는 앙큼한 사랑을 만들어가는 한 소녀의 이중적인 모습을 '엄마'를 향해 고해성사 하듯 풀어낸 곡이다. 여기에 담백하고 그루브한 리듬 위에 섹시하면서도 우수에 젖은 듯한 니콜의 창법이 돋보인다. 신스, 슬랩베이스의 사운드가 인상적이며 그 위에 잘 얹혀진 특색 있고 톡톡 튀는 곡의 멜로디는 그만의 개성을 더욱 강조시켜 준다.


특히 '마마'는 미국의 유명 안무가 루암 케플레지와 저멜 맥윌리암스가 참여해 마치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안무 스케일로 향후 공개될 무대 퍼포먼스에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니콜은 오늘 미니앨범 발매와 더불어 서울 청담동 소재 일지아트홀에서 솔로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글 하나영 기자 / star5425@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니콜 , 퍼스트 로맨스 , 마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