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쇼케이스 "JYP가 만든 '하지하지마' 선배들이 탐내"
기사입력 : 2014.11.17 오후 5:19
갓세븐 쇼케이스 / 사진 : 현성준 기자, star@chosun.com

갓세븐 쇼케이스 / 사진 : 현성준 기자, star@chosun.com


17일 오후 4시, 서울 광장동 악스홀에서는 7인조 보이그룹 '갓세븐 GOT7'(JB,마크,JR,잭슨,영재,뱀뱀,유겸)의 정규 1집 [Identify]의 컴백 쇼케이스가 열렸다.


정규 1집 수록곡 '볼륨을 올려줘'로 이날 쇼케이스의 포문을 연 갓세븐은 이어 'Gimme', 'She's Monster', 그리고 타이틀곡 '하지하지마'의 논스톱 무대를 선보였다.


쇼케이스 무대를 마친 갓세븐은 "데뷔한 지 1년이 되지 않아 정규앨범을 내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앨범을 낼때마다 대중들에게 어떻게 보여지게 될 지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프로듀서 박진영이 만든 타이틀곡 '하지하지마'에 대해 갓세븐은 "박진영 프로듀서가 신경을 많이 쓴 곡이라 다른 선배들이 탐냈다. 처음 듣자마자 좋아했다. 우리에게 소중한 곡 줘서 감사드리며, 이 곡으로 우리의 '정체성'을 찾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하지하지마' 뮤직비디오 티저 /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하지하지마' 뮤직비디오 티저 /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하지하지마' 뮤직비디오 주인공을 맡아 연기에도 도전했던 JB는 "잭슨도 주인공으로 물망에 올랐었다(웃음). 뮤직비디오 속 캐릭터가 평소 나와 달라 특히 신경을 많이 썼다"고. 또, 정규앨범 작업을 하면서 박진영에게 누가 가장 칭찬을 많이 받았냐는 질문에 잭슨은 "신발 참 예쁘다는 말이 전부"였다고 말해 현장분위기를 폭소케 했다.


가수활동 뿐 아니라 '룸메이트'를 통해 차세대 예능돌로 활약중인 잭슨은 "이국주 누나, 방송 느낌을 떠나 내게 정말 잘해줘서 친누나 같다. 하지만, 누나가 서강준 형을 더 좋아해서 아쉽다"며 촬영 에피소드를 전했다.


갓세븐의 정규 1집 타이틀곡 '하지하지마'는 GOT7 특유의 그루브와 멋진 퍼포먼스를 위해 프로듀서 박진영이 공들여 완성한 곡. 강한 힙합 비트 위에 멤버들의 목소리를 Vocoder로 변환한 것이 특징.

이 외에도 이번 정규앨범에는 'Gimme', '손이 가', '너란 Girl', '그냥 오늘밤', '볼륨을 올려줘', '그대로 있어도 돼', '달빛', 'She's a Monster', 'Girls Girls Girls', 'A' 등 총 11곡이 수록됐다.


한편, 갓세븐은 이날 정규 1집 타이틀곡 '하지하지마'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저녁 8시에는 팬들을 위한 대규모 쇼케이스를 연다. 첫 컴백 무대는 오는 20일 Mnet '엠카운트다운'이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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