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남친돌 면모로 여심 저격 / 사진: 큐브 제공
그룹 비스트가 컴백 첫 방송 비하인드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타이틀곡 '12시 30분'으로 음악방송 1위에 연거푸 오르며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는 비스트는 6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컴백 첫 주 파이팅 넘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방송 첫 주, 해외 스케줄 일정 상 밤낮으로 다수의 사전녹화를 소화해야만 했던 비스트는 특유의 유쾌함과 프로다운 진지함으로 녹화에 임했다. 특히 강도높은 퍼포먼스와 가성과 진성을 오가는 보컬로 완벽한 무대를 선보인 비스트의 무대 사전녹화에는 수 백 명의 팬들이 관객석을 가득 메우며 촬영을 함께 해 비스트에 대한 팬들의 각별한 애정을 느끼게 했다.
무대를 마친 비스트 장현승은 "늦게까지 자리 지켜줘서 정말 감사하다. 집에 들어가서 좋은 생각하면서 좋은 꿈 꾸길"이라는 로맨틱한 감사의 마음을 전해 팬들의 환호성을 얻었다. 이어 윤두준은 "알죠? 부모님께 꼭 연락 드리고"라는 귀여운 잔소리를 시작, 퇴장하는 순간까지도 "조심히 가. 택시번호 꼭 찍고"라며 국민 남친돌다운 다정다감함으로 남다른 팬사랑을 보여줬다.
비스트는 영상 속에서 '12시 30분' 가사로 신개념 축구 개그를 선보이는가 하면 현장 곳곳에서 아이스크림 '먹방'을 보여주는 등 꾸밈없는 일상 모습을 공개해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이처럼 비스트는 데뷔 5주년을 기념해 '12시 30분'의 활동을 진행중인 바 팬들에게 크고 작은 이벤트를 통해 세심한 애정을 살뜰히 전하며 특별한 추억을 심어주고 있다.
한편 스페셜 미니 7집 타이틀 곡 '12시 30분'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비스트는 지난 주에만 4개의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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