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뉴 유닛, 첫번째 주인공은 이하이 / 사진: YG엔터테인먼트 제공
YG 뉴 유닛의 첫 번째 주인공은 이하이인 것으로 밝혀졌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3일 오후 2시, YG공식블로그를 통해 11월 11일 출격할 뉴 유닛의 첫 번째 주인공 이하이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에는 레드 커튼의 오른쪽, 화이트 셔츠 위 네이비 니트를 입고 브라운톤의 긴 웨이브 머리에 귀여운 머리띠를 한 이하이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YG는 블랙 시스루 상의를 입은 여자와 '+' 기호, 핑크톤을 배경으로 발랄한 캐주얼 의상을 입은 여자와 '÷' 기호 또 레드톤을 배경으로 화이트셔츠를 입은 남자 이미지를 공개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YG 소속 가수들과 신인 걸그룹 등 다양한 조합과 이번 유닛의 콘셉트를 예상하며 가요 팬들의 관심이 뜨거웠던 가운데 첫 번째 멤버의 정체가 이하이로 밝혀지면서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하이는 2012년 10월 에픽하이와 콜라보레이션했던 '춥다'를 시작으로 같은 해 10월 싱글 '1,2,3,4'로 데뷔했다. 이후 첫번째 정규 앨범 'First Love'를 발매 'It's Over', 'Rose' 등을 발표했다.
뉴 유닛의 첫 번째 멤버 이하이의 티저를 접한 누리꾼들은 반가움과 기대감을 드러내며 어떤 여자가수와 남자가수가 이하이와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 다양한 조합을 점쳐보고 있다.
한편 11일 발표될 뉴 유닛은 뮤직비디오 공개 및 활발한 방송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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