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동생 걸그룹 소나무 확정 / 사진 : TS엔터테인먼트 제공
시크릿 동생 그룹으로 불렸던 TS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이 팀명을 소나무로 확정지었다.
16일 TS엔터테인먼트는 신인 걸그룹 '소나무(SONAMOO)'의 본격적인 출격을 예고했다. 순 우리말인 소나무로 공식 그룹 명을 확정 지은 이들은 이름서부터 가요계에 신선한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이는 늘 변치 않고 푸른 소나무처럼 '한결같이 생명력 있는 음악을 하겠다'는 의미와 함께, '음악으로써 바른 메시지를 전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담은 이름이다.
또한, 소나무의 세 번째 멤버 의진을 추가적으로 공개했다. 앞서 공개된 나현과 뉴썬에 이어 새롭게 공개된 의진은 현재 19세로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방송 연예과에 재학 중이다. 공개된 사진 속 의진은 뽀얀 우윳빛 피부와 흡사 여배우를 연상케하는 단아한 비주얼에 고혹적인 분위기까지 갖추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168cm의 늘씬한 키와 청순한 미모를 갖춘 의진은 소속사 선배인 언터쳐블의 'TAKE OUT(테이크 아웃)' 무대를 통해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곡 초반 탄탄한 몸매와 뛰어난 댄스 실력, 도발적이라 할 만큼 과감한 무대 매너를 선보인 바 있다.
넘치는 끼로 보컬과 연기에 재능을 보이는 나현, 뛰어난 랩 실력과 작곡 능력을 고루 갖춘 17세 자이언트베이비 뉴썬, 빼어난 댄스 유망주 의진이 한 데 모여 어떤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낼 것인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TS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아직 숨겨진 비밀 병기들이 많다. 회사 측에서도 이들에게 적극적인 지지와 서포트를 보내고 있는 만큼, 괄목할 만한 대형 신인 그룹의 출현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인 걸그룹 소나무에 대한 더 많은 소식은 소나무 공식 팬카페(http://cafe.daum.net/officialsonamoo)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글 하나영 인턴기자 / star5425@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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