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보이프렌드 정민 / 스타쉽 제공
'보이프렌드' 멤버 정민이 '쇼! 음악중심' 스페셜 MC로 발탁됐다.
정민은 오는 18일 방송되는 MBC 음악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에서 스페셜 MC를 맡는다. 정민은 "쇼! 음악중심 MC로 서다니 너무나 영광이에요! 실수하지 않도록 노력할게요. 긴장되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네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정민이 숨겨진 말솜씨와 통통튀는 매력, 순발력을 바탕으로 스페셜 MC 역할을 톡톡히 해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첫 방송과 동시에 동시에 포탈 실시간 검색어를 올킬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있는 세 번째 미니앨범의 동명 타이틀곡 'WITCH(위치)'는 잔혹동화 '빨간두건(LITTLE RED RIDING HOOD)'의 모티브로 '늑대소년'이 된 멤버들의 캐릭터를 그대로 그려냈다. 고전동화의 형식을 파괴한 곡이 인상적인 만큼 다이나믹한 음악, 과거와 현재가 믹스된 스타일링, 단단한 합을 그려낸 퍼포먼스까지 온전한 보이프렌드의 2차적인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프로듀싱팀 스윗튠의 거대한 스케일이 느껴지는 웅장함과 리드미컬한 멜로디가 인상적이며 팀 전체의 존재감도 더욱 뚜렷해졌다. 억대급 제작비가 투여된 두 편의 뮤직비디오 역시 블록버스터급 스케일을 담아내면서도 몽환적이면서도 키치한 감성을 압축했다. ‘레드’가 갖는 유혹이란 상징적인 이미지로 포인트를 살리면서, 고전미에 현대미를 더한 ‘스팀펑크’ 패션을 통해 세련미와 더불어 안정감 있는 스타일링을 보여준다.
한편 보이프렌드는 세 번째 미니앨범 [WITCH(위치)]를 발매한 가운데, 활발한 방송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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