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보이프렌드 '화이트 아웃' 티저 캡쳐
보이프렌드 세 번째 미니앨범[WITCH(위치)]의 서브 타이틀곡 'WHITE OUT(화이트 아웃)'의 뮤직비디오 티저가 공개돼 화제다.
보이프렌드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8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서브 타이틀곡 'WHITE OUT(화이트 아웃)' 티저영상을 공개했다.
태국 올로케로 진행된 'WHITE OUT'뮤직비디오는 서브 타이틀곡으로는 이례적으로 억대 제작비를 투입, 영화를 연상케하는 스케일과 뛰어난 영상미를 과시하며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영상 속 한층 성숙해진 보이프렌드 멤버들의 섹시하고 치명적인 매력과 함께 방콕의 석양을 배경이 담긴 웅장한 엔딩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태국 올로케로 진행된 뮤직비디오 촬영은 태국 굴지의 그룹인 MBK GROUP의 전폭적인 지원하에 진행되며 '아시아의 아이콘' 다운 위용을 과시했다.
소속사 측은 "잔혹동화를 재 해석한 타이틀곡 'WHITCH(위치)'를 통해 판타지스러운 '늑대소년'으로 변신한 보이프렌드 멤버들의 섹시하고 치명적인 매력을, 서브 타이틀곡 'WHITE OUT(화이트 아웃)'을 통해 'WHITCH(위치)'스토리 텔링의 연장선상에 있는 이별을 주제로 특유의 애잔한 감성을 선 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WHITE OUT(화이트 아웃)' 뮤직비디오는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한국판 OST과 매드클라운의 '견딜만해', 케이윌의 '오늘부터 1일'을 작업하며 두각을 드러낸 무서운 신예 감독 '비숍'이 참여하여 블록버스터 영화를 능가하는 스케일을 구현했다.
비숍감독은 "촬영을 진행하면서 보이프렌드 멤버들이 다양한 감성을 이해하고 표현할 줄 아는 아티스트로 성장한 모습에 감탄했다.빈티지한 로케이션, 빛의 색감, 멤버들의 표정연기, 각 요소가 조화를 이뤄 곡이 표현하고자 하는 감성에 가깝게 이미지화된 것 같다"라고 이번 작업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보이프렌드는 9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첫 컴백무대를 가지고, 세 번째 미니앨범 WITCH(위치)''를 13일 발매할 예정이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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