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모션 포스터 공개 / 사진: 젤리피쉬 제공
그룹 빅스가 '모션 포스터' 티저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3일 자정 빅스는 공식 홈페이지와 트위터를 통해 애잔하면서도 신비스런 매력을 지닌 홍빈의 생생한 움직임을 담아낸 컨셉 모션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컨셉 모션 포스터는 가요계에서는 한번도 시도되지 않았던 새로운 방식으로 빅스의 새 앨범의 콘셉트를 생생하면서도 실감나는 움직임으로 표현해 공개와 동시에 주목을 받고 있다. 콘셉트 모션 포스터 속에는 실제 사람을 방불케 하는 빅스 멤버 홍빈의 실감나는 비주얼이 담겨있다.
특히 화이트 셔츠에 블랙팬츠를 똑같이 입은 두 명의 홍빈은 서로 대화를 나누듯 마주보고 서있다 한 명이 뒤돌아 사라져 앞으로 공개될 음반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게 만들고 있다.
또한 슬픔을 머금은 눈빛과 영혼 없는 표정을 짓고 있는 홍빈의 감정을 표현하듯 써있는 'Let me free'는 보는 이들의 가슴을 울리며 시선을 모으고 있다.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에서는 "이번에 공개된 모션 포스터에는 새롭게 공개되는 빅스의 두 번째 앨범 컨셉의 힌트가 담겨있다"며 "가요계에선 최초로 선보이는 모션 포스터로, 이번 컨셉의 힌트를 보다 의미 있게 담기 위해 홍빈의 모습을 모션영상으로 촬영, 그 영상을 포스터에 그대로 담아 홍빈의 감정선을 고스란히 전달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한편, 빅스의 두 번째 미니앨범은 오는 10월 14일 전격 발매될 예정이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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