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데뷔 후 첫 단콘 개최 "유일무이한 공연 만들 것"
기사입력 : 2014.09.02 오전 9:58
사진 : 방탄소년단 첫 콘서트 포스터 / 빅히트 제공

사진 : 방탄소년단 첫 콘서트 포스터 / 빅히트 제공


방탄소년단이 오는 10월 18일, 19일 단독 콘서트 <BTS 2014 LIVE TRILOGY : EPISODE Ⅱ. THE RED BULLET>을 개최한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6월 데뷔 후, 국내외의 신인상을 독식하며 가장 주목 받는 신인 아이돌로 급성장했다.


그동안 선보인 컴백 쇼케이스와 지난 3월 개최한 팬클럽 창단식에서도 콘서트를 방불케 한 무대를 꾸미며, 라이브 형 힙합 아티스트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단독 콘서트를 통해 확실한 라이브 형 아티스트로서 자리매김하겠다는 각오다. 최근 하루 16시간이 넘는 연습량이 알려지며 '연습돌'로 불리고 있는 방탄소년단이 콘서트를 통해 어떤 무대를 선사할 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그간 꾸준히 힙합이라는 장르를 고수하며 타 아이돌 그룹과는 차별화된 콘셉트로 활동해 온 만큼 유일무이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우리를 아끼고 사랑해주신 팬 여러분들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첫 콘서트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방탄소년단의 첫 단독 콘서트 <BTS 2014 LIVE TRILOGY : EPISODE Ⅱ. THE RED BULLET>은 9월 2일(화) 오후 8시 YES24를 통해 선예매를 시작하며, 4일(목) 오후 8시부터 일반 예매가 가능하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8월 20일 첫 번째 정규 앨범 <DARK & WILD>를 발매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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