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은 아이스버킷챌린지 동참 / 사진: TS엔터테인먼트 제공
시크릿 리더 전효성에 이어 송지은이 '아이스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힘을 보탰다.
포미닛 권소현의 지목을 받은 전효성은 지난 21일 오전 시원한 얼음물 세례를 받는 영상을 업로드 하고 같은 그룹의 송지은을 다음 챌린저로 지목했다. 이에 송지은 역시 기꺼이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한 것.
22일 오전 송지은은 "우리의 작은 움직임이 큰 희망이 될 수 있어요. 한국에도 루게릭병 환우들을 위한 승일희망 재단이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라는 멘트와 함께 아이스 버킷 챌린지 동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송지은은 아이스 버킷 챌린지의 의미를 설명한 후 "저는 오늘 기부도 하고 얼음물 샤워도 동참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말해 캠페인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겼다. 뒤이어 캠페인에 참가할 다음 챌린저로 B.A.P 힘찬과 동방신기 최강창민, 타이니지에 도희를 지목하며 의외의 인맥으로 눈길을 모았다.
최근 루게릭 환자들을 돕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한 사람이 차가운 얼음물 세례를 받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도전자의 지목을 받은 참가자는 머리에 얼음물을 뒤집어 쓰거나 ALS 협회에 기부를 하는 방식이다.
소셜 미디어를 통해 급격히 퍼져나간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현재 시크릿 송지은, 전효성을 비롯해 JYJ 김준수, 배우 최민식, 축구 선수 손흥민 등 각계 각층의 셀러브리티가 참여해 루게릭 병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시크릿은 신곡 'I'm In Love(아임 인 러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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