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위너 / YG 제공
위너가 음원 공개 나흘째에도 6개 음원사이트에서 1위를 지키면서 인기몰이 중이다.
위너는 15일 오전 8시 기준 국내 음원 사이트 멜론, 벅스, 엠넷, 지니, 올레, 네이버뮤직 등 총 6곳에서 1위를 차지했다. 12일 0시 데뷔 앨범 ‘2014 S/S’ 음원을 공개하며 신인의 데뷔앨범으로서는 이례적으로 9개 음원사이트 정상과 이른바 '줄세우기'를 한 데 이어 여전히 인기맹위를 떨치고 있음을 입증하고 있다.
'공허해' 뮤직비디오도 인기다. 음원 발표와 함께 유튜브에 공개된 ‘공허해’ 뮤직비디오는 15일 오전 8시 기준169만 8887건을 기록, 170만뷰를 돌파를 앞두고 있다.
위너는 이번 앨범에서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했으며 다수의 곡에서 메인 프로듀서로 나서며 음악적 기량을 선보였다. 현재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위너의 타이틀곡 ‘공허해’는 이별 후 공허함을 담아낸 랩, 힙합 노래로 위너 멤버 송민호와 함께YG B팀 멤버 B.I.와 바비가 작사를 맡았고 B.I가 작곡을 맡은 곡이다.
그런가 하면 공허해의 작사를 맡은 바비는 ‘쇼미더머니3’ 1차 본 공연곡 ‘가’로 15일 오전 8시 기준 몽키 3, 네이버뮤직에서 ‘공허해’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다수의 국내 음원 사이트에서 10위권 안에 안착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위너는 오는 17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더블 타이틀곡인 ‘공허해’와 ‘컬러링’ 두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인기가요’ 이전 15일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AIA REAL LIFE : NOW FESTIVAL 2014’의 ‘YG패밀리 콘서트’를 통해 데뷔 공식 무대를 가진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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