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활동 중단, 악플러 선처가 또 다른 루머 생성? "심신 지쳐"
기사입력 : 2014.07.26 오후 12:11
설리 활동 중단 / 사진 : 더스타DB

설리 활동 중단 / 사진 : 더스타DB


설리 활동 중단 소식이 전해졌다.


25일 에프엑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홈페이지에 "에프엑스 설리가 지속적인 악성 댓글과 사실이 아닌 루머로 인해 고통을 호소하는 등 심신이 많이 지쳐 회사에 당분간 연예활동을 쉬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신중한 논의 끝, 본인의 의사를 존중함은 물론 아티스트 보호 차원에서 활동을 최소화하고, 당분간 휴식을 취하게 할 예정입니다. 에프엑스 3집 'Red Light' 활동은 지난 주를 끝으로 마무리하며, 나머지 4명의 메버들은 개별활동과 SMTOWN 서울 콘서트 및 해외 프로모션 등에 참여할 예정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설리는 최근 다이나믹 듀오 멤버인 최자와의 끊임없는 열애설에 시달렸다. 지난 주에는 갑작스러운 감기몸살을 이유로 음악방송 출연에 제동이 걸리기도 했으며, 자신이 출연한 영화 <해적> 시사회도 불참하는 등 연예활동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다.


설리 활동 중단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설리 활동 중단, 최자가 잘못했네", "설리 활동 중단, 악플러 용서는 해줄 필요가 없는 일이었다", "설리 활동 중단, 악플러 선처가 또 다른 악플을 만들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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