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디(god) 윤계상 "앞으로 헤어짐은 불가능 한 것 같다"
기사입력 : 2014.07.12 오후 5:59
지오디(god)완전체 / 사진 : 더스타 현성준 기자,star@chosun.com

지오디(god)완전체 / 사진 : 더스타 현성준 기자,star@chosun.com


지오디(god) 멤버들이 완전체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12일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god 15th Anniversary Reunion Concert'를 앞두고 기자회견이 열려 멤버 박준형, 데니안, 윤계상, 손호영, 김태우가 참석했다. 12년만에 뭉친 지오디는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지오디가 다시 완전체로 뭉친 결정적인 계기를 김태우는 "가장 결정적인 건 멤버들도 팬들과 똑같이 많이 추억했던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어 "멤버 중 한 명이라도 마음이나 상황이 불편해하거나 완벽한 느낌이 들지 않는다면 합치지 말자는 말을 했었다. 그게 완벽히 맞아떨어지는 시점이 지금이 아니었나 싶다"라고 답했다.


또한 콘서트 이후의 행보를 묻는 질문에 데니안은 "계속 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그는 "저희가 모이기 까지 2년이라는 시간이 걸렸고 어렵게 다섯 명이 모였다. 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만큼 지금 확답을 드릴 수는 없지만 지오디 다섯 명이 모여서 무언가를 할 수 있는 그런 시간이 있지 않을까하는 소망이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윤계상은 "지오디(god) 앨범에 대해 추억팔이라는 얘기가 있는데 그런 걸로 뭉친게 아니라 2년이라는 시간동안 조율하고 그런 것들이 앨범에 녹아져있다"라고 전하며 "이제 헤어짐이 다시 있을 수 있다는 건 불가능 한 것 같다"라고 애정을 보였다.


지오디가 다시 완전체로 뭉친 결정적인 계기를 김태우는 "가장 결정적인 건 멤버들도 팬들과 똑같이 많이 추억했던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어 "멤버 중 한 명이라도 마음이나 상황이 불편해하거나 완벽한 느낌이 들지 않는다면 합치지 말자는 말을 했었다. 그게 완벽히 맞아떨어지는 시점이 지금이 아니었나 싶다"라고 답했다.


한편, 지오디는 12일, 13일 양일간의 공연을 시작으로 광주, 부산, 대구, 대전의 전국투어 콘서트 대장정을 이어간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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