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GOT7) 잭슨-마크-뱀뱀, 한국어 발음 못해 김신영에 '눈물 호소'
기사입력 : 2014.07.08 오후 12:35
사진 : 갓세븐 퀴즈대결 / JYP 제공

사진 : 갓세븐 퀴즈대결 / JYP 제공


한국, 미국, 홍콩, 태국 등 다국적 멤버들로 구성된 'GOT7'이 한국 문화와 상식을 배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SBS MTV와 SBS funE 채널의 <I GOT7>에서 공개된다.


8일 저녁 방송될 <I GOT7>에서는 <힐링 잡고 가실게요~!>라는 미션아래, 한국 문화를 알기 위한 <I GOT7 골든벨 퀴즈> 대결이 펼쳐졌다. 이에 홍콩출신 잭슨은 영재와, 미국 출신 마크는 Jr.와, 태국 출신 뱀뱀은JB, 유겸과 한 팀이 됐다.


한국 문화에 관련된 만큼 MC 김신영은 외국인 멤버들의 발음까지 세세하게 검열하여 ‘발음 전쟁’이 펼쳐지게 됐다. 특히 외국인 멤버들이 ㅅ(시옷)발음을 제대로 발음하지 못하자, 신영은 연신 ‘땡’을 외쳐 멤버들을 좌절케 했다. 그 중 뱀뱀은 “맞았는데 왜 틀렸다고 해요!” 라며 드러누워 시위(?)를 벌였다.


JB는 급기야 “외국인 멤버들이라 발음에 문제가 있는 건 봐줘야 되는 것 아니냐”고 반기를 들었다. 그러나 신영은 “발음이 너무 틀렸다. 정확히 발음해야 정답으로 인정하겠다”며 신영 특유의 깐족거림으로 멤버들을 들었다놨다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처럼 쉽사리 정답을 맞히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멤버들은 1등이 되고자 승부욕에 불타올라 연신 정답을 외쳐댔다.


과연 GOT7 외국인 멤버 중 영광의 1등은 누구의 차지가 될지, GOT7의 퀴즈 대결은 7월 8일 저녁7시 30분 SBS MTV와 7월 10일 목요일 밤 12시 SBS funE를 통해 방송된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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