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정세운 / 스타쉽 제공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3’(이하 ‘K팝스타3) 출신 정세운이 씨스타, 케이윌, 정기고, 매드클라운, 보이프렌드가 속한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했다.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측은 "정세운이 전속 계약에 대한 협의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정세운은 ‘K팝스타3’에서 썸띵(정세운, 김아현)이라는 팀으로 수준높은 자작곡을 선보이며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으며, 공감가는 가사로 누리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심사위원 박진영은 "수준 높은 표현과 고민을 어떻게 하는지 참 놀랍다"라며 "10, 20대는 물론 40대도 공감할 수 있는 가사가 좋다"고 평가했다.
이어 소속사는 "정세운군은 유니크한 보이스에 수준급 기타 실력, 뛰어난 프로듀싱 능력을 겸비한 보석같은 재원이다. 아직 데뷔시기는 미정이며 앨범 작업과 관련해서는 차차 논의해 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씨스타, 케이윌, 보이프렌드가 소속된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해 독립음반 레이블 스타쉽 엑스를 설립하고 매드클라운, 정기고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실력파 아티스트들을 대거 영입,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히며 남다른 행보로 국내 가요계에 신선한 바람을 몰고온 바 있다.
한편 정세운은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정식 데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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