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케이윌 / 스타쉽 제공
케이윌이 신곡 '오늘부터 1일'로 9개 음원차트 1위을 기록하며 음원강자의 저력을 보여줬다.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6일 정오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공개된 케이윌 5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오늘부터 1일'은 멜론, 벅스, 엠넷, 올레뮤직,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몽키3, 싸이뮤직, 지니 등 총 9개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9개 차트 1위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올레뮤직, 벅스. 지니 등 차트에서는 '사귀어볼래' '화창한 날에' '넌 너무 예뻐' 등 다수의 수록곡들을 줄세우며 음원 강자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이로써 케이윌은 2007년 ‘왼쪽 가슴’으로 데뷔, ‘눈물이 뚝뚝’, ‘선물’, ‘가슴이 뛴다’, ‘이러지마 제발’, ‘러브 블러썸(Love Blossom)’ 그리고 지난 가을 '촌스럽게 왜 이래'에 이어 9연타 히트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며 명실상부한 '음원의 제왕'임을 입증한 셈이다.
마력적인 보통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타이틀곡 '오늘부터 1일'. 케이윌의 한층 깊어진 음악적 세계를 담아내기 위해 오랜 기간 케이윌과 음악적 교류를 쌓아온 싱어송라이터 '더네임'과 'Megatone'이 공동 프로듀싱을 맡았다.
간결한 인트로로 시작하는 타이틀곡 '오늘부터 1일'은 미니멀한 드럼 사운드위에 리드미컬한 피아노, 기타, 베이스가 더해져 재미있는 그루브를 만들어 내고, 따뜻하면서도 개성 있는 스트링 라인이 곡의 매력을 배가시킨다. 좋아하는 여자의 마음을 얻고 싶은 평범한 보통 남자의 사랑 고백에 케이윌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가 더해져 듣는 하여금 곡의 몰입도가 올라가는 것이 특징.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한국판 OST과 매드클라운의 '견딜만해'를 작업하며 두각을 드러낸 무서운 신예 감독 '비숍'이 연출한 '오늘부터 1일' 뮤직비디오 역시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에서 대세남으로 급부상한 배우 박민우와 상반기 최고의 인기를 누린 국민 썸녀 '소유'가 알콩달콩한 러브스토리를 선보이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있다.
한편 케이윌은 5번째 미니앨범 [ONE FINE DAY]을 오는 30일 오프라인앨범으로 발매하고, 활발한 방송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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