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비원에이포 '로드 트립' 포스터 / WM 제공
B1A4(비원에이포)가 데뷔 4년 만에 오는 8월 대만, 상해, 9월 마닐라를 시작으로 데뷔 후 최초로 해외 콘서트 투어의 일환인 ‘로드 트립(Road trip)’을 떠난다.
가요계 아이돌 그룹의 치열한 선의의 경쟁 속에서 자체 프로듀싱과 진심 어린 팬 서비스로 데뷔 이래 줄곧 콘서트 매진 행진, 음악 방송 1위 등 꾸준한 성장을 이뤄온 B1A4가 오는 8월 ‘2014 B1A4 Road trip <READY?>’라는 타이틀로 해외 콘서트 투어 여정에 오른다.
오는 7월 다섯 번째 미니앨범 발매와 함께 8월 대만, 상해, 9월 마닐라를 시작으로 열리는 ‘2014 B1A4 Road trip <READY?>’는 월드투어라는 말 대신 과감히 ‘로드 트립(Road trip)’라는 명칭을 택해 눈길을 끌고 있다.
‘로드 트립(Road trip)’은 기존 아이돌 그룹의 ‘월드 투어’의 형식을 B1A4식으로 재해석한 용어로, 첫 해외 투어를 위해 의기투합한 멤버들의 아이디어에서 탄생했다. 세계 여러나라의 팬들과 만나 음악으로 추억을 만들며 멤버들이 더욱 성숙해지고 새로운 경험을 통해 발전된 음악과 공연을 선보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미 ‘월드 투어’가 아닌 ‘콘서트 여행’의 일환으로 ‘로드 트립’이라는 컨셉을 공언한 만큼, B1A4의 색깔에 맞는 공연과 팬 서비스를 선보이려 멤버 모두 머리를 맞대며 ‘아이디어 전쟁’에 돌입했다는 후문이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B1A4 멤버들이 세계 여러 국가에서 공연하는 것을 오랫동안 꿈꿔왔다”며 “콘서트 여행인 ‘로드 트립’을 통해서 만나게 될 관객들과 B1A4의 노래를 통해 모두 하나가 되는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공연을 준비하는 멤버들의 열정이 대단하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8월 데뷔 후 첫 해외 투어인 ‘2014 B1A4 Road trip< READY?>’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B1A4는 7월 중 다섯 번째 미니 앨범 발표와 함께 전격 컴백한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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