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모순덩어리 삶, 조용히 살고싶다vs잊혀지기 싫다 '고백'
기사입력 : 2014.06.13 오전 10:03
이효리 모순덩어리 삶 / 사진 : 이효리 블로그, 얼루어 코리아

이효리 모순덩어리 삶 / 사진 : 이효리 블로그, 얼루어 코리아


이효리 모순덩어리 삶을 고백해 화제다.


지난 11일 가수 이효리는 자신의 블로그에 '모순'이라는 제목으로 "동물은 먹지 않지만 바다 고기는 좋아해요. 개는 사랑하지만 가죽구두를 신죠. 우유는 마시지 않지만 아이스크림을 좋아해요. 반딧불이는 아름답지만 모기는 잡아 죽여요. 숲을 사랑하지만 집을 지어요"라는 식으로 자신의 모순에 대해 나열한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이효리는 "돼지 고기는 먹지 않지만 고사 때 돼지머리 앞에서 절을 하죠. 유명하지만 조용히 살고 싶고, 조용히 살지만 잊혀지기는 싫죠. 부유하지만 다를 것도 없네요. 모순 덩어리 제 삶을 고백합니다"라며 끝을 맺었다.


이효리 모순덩어리 삶 고백에 누리꾼들은 "이효리 모순덩어리 삶 고백, 그게 사람인 것 같다", "이효리 모순덩어리 삶 그걸 알고 있다면 그걸로 된겁니다", "이효리 모순덩어리 삶 진정성 있어서 좋은 언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효리는 블로그를 통해 농사 짓는 모습, 식사 준비 모습 등 일상의 모습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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