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효성, '굿나잇 키스' 무대 전 깜찍 셀카..가수+연기 병행에도 '방긋'
기사입력 : 2014.06.12 오전 9:56
사진 : 전효성 SNS

사진 : 전효성 SNS


지난달 12일 첫 솔로앨범 타이틀곡 ‘Good-night Kiss(굿나잇 키스)’ 발표 후 최근에는 KBS 1TV 일일드라마 ‘고양이는 있다’에서 잡지사 기자 ‘한수리’역을 맡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전효성의 컨디션 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그가 보여준 프로다운 면모가 화제다.


전효성의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솔로가수로서 화려한 변신에 성공한 전효성의 인기 고공행진과 더불어 라디오, 음악방송, 드라마까지 섭외요청이 끊이지 않았다”며 “아티스트에게 최대한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정리하고자 했지만, 스케쥴 강행군이 불가피해 현재 목에 염증이 생겼다는 진단을 받았고 사실상 라이브 무대가 불가능한 상황”이라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어제(11일) MBC MUSIC ‘쇼! 챔피언’에 출연한 전효성의 ‘Good-night Kiss(굿나잇 키스)’ 무대는 팬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기에 충분했다. 소속사 측에서 아티스트의 ‘컨티션 난조’임을 언급했음에도 불구하고, 프로다운 라이브 무대는 물론 전효성 특유의 탄력적인 몸매를 부각시킨 매혹적인 안무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낸 것.


또한 전효성은 ‘쇼! 챔피언’ 생방송 전 본인의 SNS에 “빗길 조심하세요. 지금 쇼챔 준비 중이지요. 이따 봐, 감기 조심하거라”라는 15초 가량의 동영상을 업로드하며 갑작스러운 호우에 팬들을 챙기는 살뜰한 모습도 보여줬다.


한편, 전효성은 다음주 중 본인의 첫번째 솔로곡 ‘Good-night Kiss(굿나잇 키스)’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KBS 1TV 연속극 ‘고양이는 있다’ 촬영에 집중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극 중 전효성은 얄밉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깜찍한 악녀 ‘한수리’ 캐릭터를 200% 소화해 내 떠오르는 ‘차세대 연기돌’로 대중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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