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악재 속 컴백 확정? 27일 '6명의 완전체'로 가요대란 합류 / 사진 :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그룹 빅스가 5월 말 컴백을 확정 지었다.
19일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측은 빅스의 공식 홈페이지와 SNS 등에 컴백 타이머 티저와 컴백 일자, 타이틀명 '기적'을 공개하며 6개월 만의 컴백을 공식화했다.
금일 공개된 티저 사진은 몽환적인 배경 속에 돌아가고 있는 시계의 모습으로 '우리에게 시작된 기적 같은 시간'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특히 빅스의 이번 컴백은 연기, 뮤지컬,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개별활동을 펼치며 색다른 매력을 보여준 빅스가 '6명의 완전체'로 돌아오는 점에서 팬들의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빅스는 앞서 강렬한 뱀파이어 콘셉트의 '다칠 준비가 돼 있어'를 비롯 지킬 앤드 하이드 콘셉트의 'hyde' 등 컴백마다 자신들만의 정체성을 담은 콘셉트와 음악으로 가요계 '콘셉트돌' 유행의 중심에 서 있는 그룹이다.
소속사 측은 "19일 콘셉트 티저 사진과 사운드 티저 유출이라는 악재 속에서 컴백하는 만큼 당혹감을 감출 수 없으나 앨범 막바지 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 이번 앨범은 그간 보여주었던 빅스, 그 이상의 새로운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이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빅스 컴백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빅스 6명 한 무대에서 보고 싶었다", "빅스는 음악할 때 제일 멋있어요", "기적이라는 타이틀 기대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빅스의 새 앨범은 오는 5월 27일 공식 발매될 예정이다.
글 하나영 인턴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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