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규현, 단원고에 직접 전화해 2500만원 '조용한 기부'
기사입력 : 2014.04.26 오전 9:17
세월호 참사에 2500만원 성금 기부한 슈퍼주니어 규현 / 사진 : 더스타DB, MBC '라디오스타' 제공

세월호 참사에 2500만원 성금 기부한 슈퍼주니어 규현 / 사진 : 더스타DB, MBC '라디오스타' 제공


세월호 참사에 슈퍼주니어 규현이 기부금을 전달했다.


지난 25일 한 매체는 단원고 관계자의 말을 빌려 "규현이 단원고에 직접 전화해 기부의 뜻을 밝히며 2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규현은 외부에 기부 사실을 알리지 않고 조용히 단원고에 기부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고 단원고는 해당 성금을 학생복지 및 자치활동에 사용할 예정이다.


세월호 참사 규현 기부 소식에 누리꾼들은 "세월호 규현이도 기부했구나 기특하네", "세월호 기부는 언제나 보기 좋네요", "세월호 단원고에 직접 전화한 것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규현 외에도 MBC '라디오스타' MC들 모두 뜻을 모아 각 2500만원 씩 총 1억원을 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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