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퍼센트, 영등포경찰서와 '학교폭력' 근절 나선다
기사입력 : 2014.03.27 오후 1:30
사진 : 백퍼센트 / 티오피미디어 제공

사진 : 백퍼센트 / 티오피미디어 제공


그룹 백퍼센트가 영등포경찰서의 학교폭력예방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6일 오후 '4대 사회악 근절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백퍼센트를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영등포경찰서는 평소 학교폭력을 비롯한 사회 문제적 이슈에 적극 관심을 보였던 백퍼센트가 청소년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판단, 학교폭력 근절 및 예방을 위한 홍보대사로 선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학교폭력 발생 후 학교나 경찰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없을 것이라는 학생들의 불신을 없애고, 언어적, 물리적 폭력이 잘못된 행동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해 또 다른 피해를 예방하는 데 청소년들에게 친근한 백퍼센트가 적격이이었다고. 이에 멤버들은 "학교폭력이 백퍼센트 사라지는 그날까지 학교폭력 홍보대사로서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다짐했다.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영등포경찰서와 백퍼센트는 학교폭력 예방, 4대악 근절을 위한 캠페인, 범죄예방교실 활동 등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한편 백퍼센트는 오늘 오후 엠넷 엠카운트다운에 출연, 신곡 '심장이 뛴다' 무대를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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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백퍼센트 , 영등포경찰서 , 홍보대사 , 학교 , 폭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