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박신혜 놔준 건 신의 한 수" 지금 박신혜 소속사는?
기사입력 : 2014.03.26 오후 12:40
이승환

이승환 "박신혜 놔준 건 신의 한 수" 지금 박신혜 소속사는? / 사진 : 더스타DB, 드림팩토리 제공


이승환 박신혜 소속사 언급이 화제다.


최근 진행된 이승환의 정규 11집 '폴 투 스카이(FALL TO FLY)' 발매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승환은 과거 드림팩토리 소속 배우였던 박신혜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신혜양을 아무런 조건 없이 놔줬던 건(계약해지 한 것) 신의 한 수 였던 거 같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그 때 제가 ‘드림팩토리에 있으면 잘 안될 거다’라고 얘기를 했었다. 난 정말 나쁜 제작자다. 지금도 내 전화기에는 PD 전화번호가 세 명 밖에 없다. 그것도 다 클럽친구다. 이런 제작자 밑에 있으면 해결 안 나는 게 뻔했던 거다. 처음에는 되게 미안해했지만 잘 돼서 고맙고 그렇다"라고 밝혔다.


박신혜는 과거 이승환의 신곡 '내게만 일어나는 일'에 대해 "아침에 듣다가 소름 돋았다. 무슨 말이 필요할까. 역시.. 최고"라는 글로 남다른 애정을 표한 바 있다.


박신혜는 이후 소속사 4HIM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었다. 이는 지는 2013년 S.A.L.T(솔트)엔터테인먼트로 개명했다. 솔트엔터테인먼트에는 현재 박신혜를 비롯 김정화, 박세영, 김지안이 소속되어 있으며 배우들에게 다양한 기회와 서포트를 하는 곳으로 알려져있다.


이승환 박신혜 소속사 언급에 누리꾼들은 "이승환 박신혜 놔준 건 정말 대단한 결단일 듯", "이승환 박신혜 소속사 였다니 몰랐다", "이승환 박신혜 그래서 여전히 훈훈하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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