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오늘 뭐해' 빌보드 극찬 / 사진 :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美 빌보드지가 '오늘 뭐해'로 컴백한 포미닛을 극찬했다.
지난 18일(현지시각) 음악 전문 사이트인 빌보드 닷컴에 17일 컴백한 포미닛의 새 음반과 뮤직비디오 등이 "파이브 와일디스트 모먼트 오브 포미닛 '오늘 뭐해' 뮤직 비디오(5 Wildest Moments of 4Minute's 'Whatcha Doin' Today' Video: Watch)"라는 제목으로 소개되며 메인페이지를 장식했다.
빌보드의 칼럼니스트 제프벤자민은 "포미닛이 새로운 타이틀곡 '오늘 뭐해'와 함께 그룹 역사상 가장 파격적인 비주얼로 돌아왔다"라며 전작의 특징과 연관지어 새로운 변신 포인트를 집었다. 특히 그는 기사 내용에서 '오늘 뭐해' 뮤직비디오에서 눈 여겨 볼 포인트들을 하나씩 짚어내며 각 씬들의 독특한 점을 소개했다.
그는 "반드시 봐야하는 장면들" 5부분을 선정하고 독자들에게 소개했다. 첫 번째는 '현아의 플래쉬 솔로 샷.' 뮤직비디오 처음에 등장하는 현아의 댄스 장면은 의상과 백댄서들과 함께한 퍼포먼스를 설명하고 "뮤직비디오가 진행될수록 현아는 더욱 유혹적이다"라는 말로 현아의 존재감을 강조했다.
두 번째 장면은 '지윤 남자 화장실을 점령하다'라는 제목으로 포미닛 멤버 전지윤의 활약상을 담았다. 뮤직비디오 속 과감한 제스처뿐만 아니라 '오늘 뭐해'에서 박력 넘치는 랩을 선보이는 점에도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 외에도 허가윤이 다른 멤버들에게 우스꽝스럽게 벌을 주는 장면이나 두 댄서들 사이에 있는 남지현의 모습, 그리고 전지윤이 남자 화장실에서 선보이는 코믹한 장면을 '반드시 봐야하는' 뮤직비디오 장면으로 꼽았다.
한편, 지난 17일 5집 미니 음반 '포미닛 월드'로 컴백한 포미닛은 20일 오후 6시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타이틀곡 '오늘 뭐해'를 비롯한 본격적인 컴백 무대를 선보인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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