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포미닛 단체 백허그 티저 / 큐브 제공
포미닛이 새 미니앨범 ‘4MINUTE WORLD(포미닛 월드)’의 티저이미지를 최초 공개했다.
7일 오후, 포미닛은 큐브엔터테인먼트 공식 SNS를 통해 오는 3월 17일 발매되는 새 앨범 ‘포미닛 월드’의 티저를 선보였다. 이는 앞서 공개된 컴백 예고 티저에 이어 컴백을 앞두고 색다른 변신을 꾀한 멤버들의 모습이 함께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티저 사진에서 다섯 멤버 모두 서로를 부둥켜 안은 '단체 빅허그'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회전목마가 자리한 화려한 조명의 놀이공원을 배경으로 몽환적인 표정으로 서로를 껴안고 있는 멤버들의 모습은 배경과 대비되어 오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포미닛의 세련된 패션도 눈에 띈다. 매번 음반 활동은 물론 다방면에서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선보이며 다양한 실험적 패션을 시도하는 포미닛은 이번 티저를 통해 감각적인 글리터룩을 선보이며 깜찍한 바니걸로 변신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포미닛은 이번 티저로 소녀적인 감성과 성숙미를 한꺼번에 내뿜으며 '섹시 카리스마의 아이콘'으로서의 귀환을 알렸다. 사진 속 화려한 멤버들의 모습은 놀이동산의 즐거운 이미지와 더해져 이번 5집 미니 음반 ‘포미닛 월드’의 콘셉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포미닛은 수록곡 녹음과 함께 재킷 촬영을 마친 뒤 현재 컴백 무대를 준비에 한창이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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