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의 남자' 윤박, '보름달' 뮤비서 몽환적 뱀파이어로 화제
기사입력 : 2014.02.18 오전 9:31
윤박 선미의 남자 되다 /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윤박 선미의 남자 되다 /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윤박이 선미의 남자가 됐다.


MBC '사랑해서 남주나'에서 한고은의 연하남으로 사랑 받고 있는 윤박이 선미의 뮤직비디오 '보름달'의 주인공으로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하이엔드 섹시미를 선보이며 17일 자정 음원이 공개 되자마자 벅스, 소리바다 등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1위를 달리며 이슈 몰이를 하고 있는 선미의 첫 미니앨범 타이틀 '보름달' 뮤직비디오에서 윤박이 뇌쇄적인 섹시한 매력을 선보이며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뮤직비디오 속 윤박은 뱀파이어 선미가 사랑하는 남자로 그녀에 의해 뱀파이어로 변하는 병약한 남자의 모습을 표현했다.


윤박은 병색이 짙은 듯한 창백한 분장으로도 감출 수 없는 선명하고 잘생긴 이목구비의 꽃미남 외모로 눈길을 잡아 끌었다. 또한, 그는 아픔에 지쳐 의자에 무너지듯 앉아서 몽환적이면서도 흐릿한 눈빛으로 뇌쇄적인 섹시미를 발산했다.


특히, 마지막 장면에서 선미에게 물려 뱀파이어로 변한 윤박은 섬뜩한 표정연기로 강렬함을 더하며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선미 뮤비 속 남자 주인공 누구? 매력적인 듯”, “창백한 꽃미남 누군가 했더니 윤박?!”, “선미의 남자, 윤박이었구나”, “윤박한테서는 매번 다른 얼굴이 보이는 듯”, “뮤비판 트와일라잇! 로버트 패틴슨 생각난다”, “한고은의 연하남이 선미의 남자가 됐네” 등 다양한 반응이다.


한편 윤박은 MBC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에서 '한고은의 연하남'으로 등장해 당돌하고 귀여운 연하남의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 잡고 있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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