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선미 '보름달' 티저영상 캡쳐 / 선미 트위터
흡혈 티저로 누리꾼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한 선미가 두 번째 티저를 전격 공개했다.
지난 자정 공개된 선미의 두 번째 티저는 하얀 달 아래 눈 내리는 창가에 앉아 아픈 남자의 곁을 가만히 지키는 선미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어 기타사운드 리드와 함께 들려오는 ‘보름달’의 음악은 선미의 우아한 페더 의상과 하얀 피부, 붉은 입술과 어우러져 하이엔드 섹시미의 극치를 보여주며 선미의 매력적인 보이스와 함께 강렬하게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노래 가사에 맞춘 ‘보름달’ 퍼포먼스가 눈길을 모으는 가운데, 지난 ‘24시간이 모자라’에서 선미만이 가능한 맨발의 각선미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선미가 ‘보름달’에서 다시 한번 맨발의 각선미 퍼포먼스를 보여줄 것으로 예고되어 선미의 컴백 무대에도 더욱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JYPE 측은 “선미의 이번 활동은 선미의 오묘한 매력으로 해석된 ‘현대판 소녀 뱀파이어’로, 선미만이 선보일 수 있는 하이엔드 섹시미와 여성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선미의 보름달 티저영상은 선미의 공식 트위터(@sunmi_official)와 홈페이지(sunmi.jype.com)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새 앨범은 오는 17일 발매될 예정이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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