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멤버 임현식이 디자인한 '뛰뛰빵빵' 버스 서울 전 지역 돈다
기사입력 : 2014.02.10 오전 11:56
사진 : 비투비 '뛰뛰빵빵' 버스 / 큐브 제공

사진 : 비투비 '뛰뛰빵빵' 버스 / 큐브 제공


그룹 BTOB(비투비)가 4집 미니음반 공개에 앞서 '뛰뛰빵빵' 버스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뛰뛰빵빵' 버스는 비투비의 타이틀곡인 '뛰뛰빵빵'이라는 문구를 전면에 내세우며 '뛰뛰빵빵'의 가사 속 화자를 연상케 하는 깜찍한 애니메이션으로 디자인됐다. 또 'COMING SOON 비투비', '2014.02.17'등의 문구로 컴백 날짜를 소개하면서 다가오는 비투비의 컴백을 시각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현재 '뛰뛰빵빵' 버스는 지난 주말을 시작으로 서울 시내 곳곳을 누비며 운행을 시작, 깜찍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사로잡으며 길거리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주말 내내 거리를 오가는 시민들의 눈에 포착된 '뛰뛰빵빵' 버스는 각종 커뮤니티에 오르내리며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이 '뛰뛰빵빵'버스의 디자인은 비투비 멤버인 임현식의 친형이 디자인한 것으로 알려져 또 한 번 주목을 끌고 있다. 현재 일본에서 애니메이션을 전공하고 있는 임현식의 친형은 앞서 ‘와우’의 활동 당시 비투비의 캐릭터를 제작해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는데, 이번에도 버스 디자인에 나서 동생의 컴백을 위해 재능을 기부하길 자처하며 형제간의 훈훈한 모습을 연출했다는 후문이다.


향후 비투비의 ‘뛰뛰빵빵’ 버스는 팬들과의 다양한 이벤트 및 깜짝 홍보의 메신저 역할을 톡톡히 하며 활동하는 동안 곳곳에 출몰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17일 공개되는 비투비의 4집 미니음반 타이틀 곡인 '뛰뛰빵빵'은 히트메이커 '용감한 형제'와 비투비가 처음으로 의기투합한 곡으로 비투비의 감성적 보컬과 유쾌하고 재치 넘치는 무대에 대한 기대를 모은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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