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방탄소년단 'Skool Luv Affair' 트랙리스트 / 빅히트 제공
힙합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이 화끈한 무료 선공개를 펼쳤다.
오는 12일 발매될 새 음반 <Skool Luv Affair>에 수록된 노래 '하루만'을 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공개한 것.
'하루만'은 방탄소년단의 랩 몬스터(Rap Monster), SUGA(슈가), j-hope(제이홉)과 프로듀서 Pdogg(피독)이 함께 작업한 곡으로, 단 하루만이라도 좋으니 사랑하는 사람과 손 잡고 거리를 거닐고 싶다는 10대 소년다운 풋풋한 마음을 표현했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음반 발매 전에 수록곡을 무료로 선공개하는 건 매우 이례적인 경우다. 사진이나 글을 통해 앨범에 대해 설명하는 것도 좋지만, 가수는 음악으로 얘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오늘 공개한 '하루만'이 방탄소년단의 새 음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수 있을 거라 믿는다"라고 밝혔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2일 총 10개의 트랙이 수록된 미니앨범 <Skool Luv Affair> (스쿨 러브 어페어)를 발매한다. '하루만'은 6일 00시부터 밤 12시까지 24시간 동안 방탄소년단의 홈페이지(bts.ibighit.com)를 통해 감상 가능하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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