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신인상 3관왕 영예…2월 컴백 기대감 고조
기사입력 : 2014.01.24 오전 9:58
방탄소년단 신인상 3관왕 영예 / 사진: 빅히트 제공

방탄소년단 신인상 3관왕 영예 / 사진: 빅히트 제공


'힙합 아이돌' 방탄소년단이 신인상 3관왕이라는 기염을 토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3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3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2013 멜론 뮤직 어워드', '제28회 골든디스크', '제23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등 굵직한 시상식의 신인상을 휩쓸며 자타공인 대세 신인으로 떠올랐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생애 한번 뿐인 신인상인데, 이렇게 좋은 시상식에서 수상하게 되서 기분이 좋다. 앞으로 더 열심히 달리겠다"라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본 공연에서도 방탄소년단은 안정된 라이브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최강 신인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방탄소년단은 시상식 종료 후 공식 SNS를 통해 컴백을 예고하는 문구와 트로피를 들고 찍은 인증샷을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들은 '2014.2.12'라고 쓰인 문구를 나눠 들고 2월 12일 컴백을 알렸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월 12일 10대의 사랑 이야기를 주제로 한 미니앨범 'Skool Luv Affair'(스쿨 러브 어페어)로 컴백, 이번에도 멤버들이 직접 곡 작업에 참여해 또래 청소년들의 생각을 대변하는 음악을 선보일 계획이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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