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비 '라 송' 안무영상 캡쳐
지난 주 4년만에 컴백무대를 통해 음악방송 1위를 거머쥔 비가 ‘라 송’의 안무 연습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비는 13일 오후, 유투브를 통해서 더블타이틀중 ‘라 송’의 퍼포먼스 오리지널 버전을 공개해 지난 주 음악방송을 통해 선보인 화려한 카메라워크와 눈을 뗄 수 없는 강렬한 퍼포먼스의 숨겨진 매력을 모두 드러냈다.
공개된 영상에서 비는 화이트 셔츠에 진으로 매치한 심플한 패션으로 자연스러운 섹시미를 드러냈다. 훤칠한 키와 다부진 체격이 돋보이는 비의 심플룩은 격렬한 퍼포먼스를 펼칠 때마다 더욱 빛을 발하며 시선을 끌어 모았다.
비의 ‘라 송’은 흥겨운 라틴풍의 댄스곡으로 실험적인 비주얼과 빈틈없는 퍼포먼스로 컴백하자마자 뮤직뱅크 1위에 오르며 인기를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한결 여유 넘치며 완급을 조절한 비의 파워풀한 퍼포먼스 역시 주목을 받고 있다.
비는 색다른 변신을 선보인 타이틀곡 ‘라 송’의 안무 영상에서 장난기 어린 립싱크를 선보이다가도 이내 단독 브레이크 댄스타임이 되자 숨막히는 퍼포먼스를 완벽하게 이어가 ‘역시 비 답다’는 찬사를 이끌어낸다. 이어 무아지경에 가까운 댄스를 선보이며 댄서들과 함께 흥겨운 축제의 장을 열어 보는 재미를 더했다.
한편, 비는 지난 2일 정규 6집 음반 ‘레인 이펙트’를 발표, 상반된 매력의 강력한 카리스마를 선보이는 ‘30SEXY’와 ‘라 송’으로 각각 1위를 차지한 것을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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