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싸이콘서트 찢바지 투혼 / 사진 : 싸이 트위터
지드래곤 찢바지 투혼이 공개됐다.
26일 싸이는 자신의 트위터에 "진격의 게스트"라는 글과 함께 지드래곤, 찢바지 투혼이라는 태그를 덧붙이며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지드래곤은 체크무늬 상-하의를 입고 금목걸이, 금팔찌, 귀걸이 등으로 포인트를 주며 남다른 패션 감각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웃음을 주는 것은 허벅지 안쪽에 바지가 찢어져 있는 것.
20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는 '싸이콘서트 2013-달밤의 체조'가 진행됐다. 특히 마지막 공연인 24일에는 장장 4시간에 걸쳐 30여 곡의 라이브를 관객에게 선사했다고 알려졌다.
또 이날 지드래곤은 게스트로 등장해 '크레용', '판타스틱 베이비', '삐딱하게'를 열창해 객석의 호응을 이끌어냈다고. 지드래곤 찢바지 투혼이 싸이를 통해 공개되며 남다른 그의 무대매너를 입증했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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