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신곡 '마이 디어'로 일본 최대 음원사이트 정상!
기사입력 : 2013.12.23 오후 3:30
사진 : 이준기 / IMX 제공

사진 : 이준기 / IMX 제공


배우 이준기가 일본 현지에서 굳건한 위력을 입증했다.


지난 10일 국내에서 발매된 새 앨범 ‘마이 ‘마이 디어(My Dear)’가 일본 최대 음원 서비스 드왕고에서 케이팝(K-POP)부문 데일리 1위를 차지한 것. 오는 1월9일 일본 현지 정식 발매에 앞서 벌써부터 음원에 대한 높은 관심과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지난 14일 성황리에 마친 한국 팬미팅에 앞서 팬들에 대한 고마움과 사랑을 담아낸 앨범 ‘마이 디어’를 발매한 이준기. 이 앨범엔 타이틀곡인 미디엄템포의 R&B 발라드 ‘마이 디어’를 비롯해 빈티지 디스코 퓨전곡 ‘피버(Fever)’ 등 2곡의 신곡이 실렸다. 또한 팬들을 대상으로 앙케트를 진행한 결과 팬들이 사랑하는 노래 탑3로 선정된 ‘아낌없이 주는 나무’, ‘파이어리 아이즈(Fiery Eyes)’, ‘바보 사랑’의 리메이크곡이 수록됐다.


지난 달 30대 배우로는 처음으로 중국 SNS 웨이보 퐐로워수 천만 명을 돌파하기도 했던 이준기는 일본 음원사이트에서도 여타 가수들을 뒤로하고 정상을 차지함으로써 남다른 한류천왕의 위용을 과시하고 있다.


이준기는 1월초부터 중국 3대 도시, 일본 3대 도시의 투어로 아시아 팬들과 만날 계획. 이 행사에서도 새 앨범에 담긴 곡과 함께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국내외 팬사랑 일정 속에서도 꾸준히 후속작을 검토하며, 새해 배우 이준기로서의 새로운 비상을 계획하고 있다.


이준기의 소속사 IMX 측은 “1월 중국과 일본 투어를 통해 그동안 기다려온 팬들과 만남을 가질 계획이다. 투어를 모두 마치고 조만간 후속작을 결정, 이준기의 연기력을 쏟아낼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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