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큐브프로젝트' 류현진-지나-트러블메이커 / 사진 : 큐브엔터테인먼트
류현진과 큐브패밀리가 뭉쳤다.
LA다저스의 류현진 선수와 포미닛, 비스트, 지나, 비투비, 신지훈 등 큐브 패밀리는 오는 20일 함께 부른 노래 '스마일 어게인'을 선공개하는 것을 시작으로 총 2곡의 음원을 공개해 수익 전액을 기부하는 형태의 '류-큐브 기부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류-큐브 프로젝트'를 결성하고 노래를 부르게 된 계기는 바로 빛을 보지 못하는 어린이들에게 음악으로 응원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한 따뜻한 취지에서 시작됐다. 특히 이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 전액은 사회복지법인 '한빛재단'을 통해 한빛맹학교의 시각 장애우들에게 전달될 예정.
오는 20일 '류-큐브 프로젝트'의 첫 번째 음원으로 공개되는 '스마일 어게인'은 류현진과 트러블메이커, 지나가 갖고 있는 4인 4색의 매력이 잘 녹아있는 댄스곡으로 신나는 하우스 비트에 밝고 달콤한 멜로디가 더해져 기분 좋은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이 곡에서 류현진의 숨겨진 매력적인 보컬을 들을 수 있을 예정.
이번 류현진과 큐브패밀리의 만남은 평소 각자의 위치에서 서로에게 응원을 펼쳐왔던 이들의 특별한 자선행보여서 기대를 모은다. 류현진 선수측은 노래로써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자고 큐브에 이를 제안했고, 큐브 역시 이를 흔쾌히 수락하면서 세계적인 케이팝스타와 스포츠 선수의 만남이 성사된 것.
한편, 큐브패밀리와 류현진의 특별한 만남, 그 첫 번째 곡인 '스마일 어게인'은 오는 20일 정오 각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음원의 수익은 전액 기부된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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