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팬클럽 회장 / 사진 : 더스타 DB
장윤정 팬클럽 회장이 장윤정을 고발한 소식이 화제다.
10월 22일 장윤정의 팬클럽 회장인 송모 씨는 "장윤정이 어머니를 감금하고 폭행했다"고 주장하며 용인 동부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이어 10월 29일 고발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은 송씨는 "고발장 내용이 거짓이라면 광화문 한복판에서 속옷 차림으로 석고대죄를 할 것이며 어떠한 법적인 책임도 달게 받겠다"고 밝혔다.
이에 장윤정 소속사는 "송모 씨가 고발한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며 부인한 가운데, 송씨가 한 매체와 인터뷰한 내용이 논란이 되고 있다.
27일 송씨는 한 매체를 통해 장윤정을 고발하게 된 이유에 대해 "너무 예쁘고 사랑해서 였다. 십년 동안 팬으로 장윤정을 아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송 씨는 장윤정과 가족의 불화설이 제기된 뒤에 장윤정의 '안티블로그'를 운영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장윤정 팬클럽 회장의 소식에 대해 접한 누리꾼들은 "장윤정 팬클럽 회장 가족들이랑 짰나?", "장윤정 팬클럽 회장 정체가 뭐지", "장윤정 팬클럽 회장이었다는데, 배신감이 크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윤정의 어머니는 "장윤정이 날 위치추적하고 강제 입원시켰다"는 내용의 입장을 발표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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