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태국 팬미팅 실력 겸비한 노력 'LTE급 인기 재확인'
기사입력 : 2013.11.25 오후 6:31
비투비 태국 팬미팅 / 사진 :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비투비 태국 팬미팅 / 사진 :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비투비가 태국 프로모션을 마치고 귀국했다.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비투비는 태국에서 방송 출연 및 기자회견, 2천 5백여명의 관객과 함께한 태국에서의 두 번째 팬미팅으로 태국 내 비투비의 탄탄한 입지를 다지는 계기를 만들었다.


특히 지난 23일 태국 방콕의 센터 포인트에서 'BTOB Year End Party with Melody In Thailand'라는 타이틀로 진행된 두 번째 비투비 태국 팬미팅에서 이들은 현지의 팬은 3천 여명을 동원하며 지난 5월 팬미팅의 약 세 배수의 증가폭을 보이며 가속화된 태국 현지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비투비는 이번 팬미팅에서 두시간 여 동안 빈틈없는 무대와 친근한 토크로 팬들과 한 발 더 가까이 갔다. '스릴러'의 무대로 좌중을 압도한데 이어 '와우', '그 입술을 뺐었어', '두 번째 고백'으로 공연장내를 뜨겁게 달구며 '캐치미'의 무대를 최초 공개해 팬들의 끝날 줄 모르는 환호를 받기도.


특히 비투비는 그동안 공들여 연습한 태국가요 SINGULAR의 'SECOND CHANCE'를 멤버 임현식의 라이브 기타 연주에 맞추어 함께 불러 감미로운 멜로디로 또 한 번 태국팬들을 감동케 했다.


현자을 찾은 태국의 언론매체들은 비투비의 실력이 겸비된 노력과 적극적인 소통에 호평을 이어갔다. 비투비는 이번 팬미팅에서도 지난 번에 이어 전 멤버들이 태국 가요를 미리 연습해서 부르는가 하면, 매번 색다른 무대를 공개함으로써 보컬과 퍼포먼스 실력이 뛰어난 그룹의 강점을 최대한 어필하고 있는 것. 이 때문에 공연 이후 현지 팬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한편, 비투비는 25일 태국의 방송 출연 및 팬미팅등의 프로모션을 마치고 귀국했으며, 조만간 한국에서도 비투비 공식 팬클럽 (멜로디)의 1기 창단식을 열 예정이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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