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다비치 '다빈치코드' 1차 자켓 티저 / 코어콘텐츠미디어 제공
인기 여성듀오 '다비치'가 히트곡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이후 2년 만에 작곡가 전해성과 다시 호흡을 맞추며 오는 11일 전격 컴백한다.
다비치는 이날 1차 자켓 이미지를 통해 클래식하면서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아름다운 여성의 이미지를 발산했다.
다비치는 지난 3월 작곡가 이단옆차기의 컨템포러리 발라드 곡 '거북이'를 선공개하며 5년 만에 정규 2집을 발매했다. 작곡가 바이브의 어쿠스틱 발라드 곡 '둘이서 한잔해', 작곡가 버벌진트의 R&B 기반의 가벼운 Hip-Hop 발라드 '녹는 중' 그리고 작곡가 최규성의 미디엄템포 곡 '오늘따라 보고 싶어서 그래' 총 4곡을 연속 올킬하며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다비치는 "기라성 같은 작곡가들의 한 곡 한 곡이 너무 소중해서 앨범 수록 곡들을 따로 공개하게 됐고, 마지막으로 타이틀곡 '편지'로 전해성 작곡가와 2년 만에 호흡을 맞추는 만큼 모두의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편지'는 지난 정규 2집 준비 당시 녹음을 했던 곡이지만 가을과 어울리는 곡이라 9개월을 기다려 공개하게 됐다고 소속사는 밝혔다. 이 곡은 웅장한 오케스트레이션과 어쿠스틱 기타 선율과 시적인 슬픈 가사가 어우러져 늦가을 눈시울을 적시는 가슴 먹먹하고 애절한 발라드 곡이다.
한편, 다비치는 타이틀 곡 '편지'로 오는 11일 컴백 예정이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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