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투어' 김재중, "연습 무대? 신나고 즐거웠다"
기사입력 : 2013.11.03 오후 5:04
아시아 투어 콘서트에 나선 JYJ 김재중 / 사진 :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시아 투어 콘서트에 나선 JYJ 김재중 / 사진 :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JYJ 김재중이 아시아 투어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가수 김재중이 첫 솔로 정규앨범 'WWW: Who, When, Why' 발매 기념 아시아 투어 서울 콘서트 'Kim Jae Joong 1st Album Asia Tour Concert'를 앞두고 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이와 관련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김재중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준비를 정말 열심히 했다. 밴드와 함께하는 라이브이기 때문에 현장감과 생동감을 느낄 수 있었고, 무대 위에서 내 자신도 신이 나고 즐거움을 느꼈다"며 연습 과정을 회상했다.


지난 2일 '서울 콘서트'의 포문을 열고 7천 여 명의 팬을 만난 김재중은 "어제 공연에서는문명진과 김범수 선배님이 자리를 빛내주셨다. 그래서인지 객석에서의 반응이 더 컸던 것 같다"며 "발라드를 잘 하시는 두 분이 나오셔서 공연에 한 층 좋은 흐름을 만들어 주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지난 공연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앞서 지난 1월 미니 앨범 'I(아이)'를 통해 록 장르를 처음 시도한 김재중은 이번 앨범 'WWW'에서는 록 장르를 위주로 소프트 록, 팝 펑크, 브릿팝,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담았다. 또, 이번 앨범에는 일본 유명 밴드 'Glay'의 타쿠로, 윤도현, 노을 이상곤, 하동균, 용준형 등 다양한 아티스트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재중은 오늘(3일) 오후 코엑스 D홀에서 진행되는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오는 15~16일 일본 요코하마, 23일 대만, 12월 7일 중국 남경에서 아시아 투어를 이어간다.



글 한지명 기자 / star5425@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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