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식단 공개, '33사이즈 반' 실물은 더 말랐네
기사입력 : 2013.10.24 오후 3:20
아이유 식단 공개 / 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온라인 커뮤니티

아이유 식단 공개 / 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온라인 커뮤니티


아이유 식단 공개와 함께 다이어트에 얽힌 일화를 털어놨다.


가수 아이유는 지난 16일 방송된 MBC 라디오 FM <신동의 심심타파>에 출연해 다이어트 때문에 매니저한테 화를 낸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DJ 신동은 아이유 매니저에게 "아이유가 미워보였던 순간은 언제였냐"고 묻자 매니저는 "밥을 못먹게 했더니 화냈을 때"라고 대답했다.


아이유는 "한창 다이어트를 할 때 매니저 오빠가 제가 밥을 계속 먹으면 밥그릇을 뺏어달라고 했다. 그러나 진짜 뺏으니 순간 너무 속상해 '왜 뺏어가냐, 아직 뺏을 시간이 아니야!'라고 화를 낸 적이 있다"고 전했다.


앞서 아이유는 지난 23일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해 "드라마 촬영을 하며 살이 많이 쪘다. 그래서 사과, 고구마, 단백질 음료(프로틴) 세가지를 세끼에 나눠 먹고 있다"며 "유산소 1시간 정도 계단오르기 하고 스트레칭 하고 팔굽혀펴기를 운동으로 하고 있다"고 식단 공개와 함께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아이유 식단 공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이유 식단 공개 내가 팬인데도 가슴아프다.. 지은아 살 좀 쪄도 될텐데", "아이유 식단 공개 너무 적게 먹네", "아이유 식단 공개 보고 반성하게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이유는 KBS 새 수목드라마 <예쁜 여자>를 위해 단발로 머리를 잘랐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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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아이유 , 다이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