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투브 뮤직어워드 후보 소녀시대 /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소녀시대가 유투브 뮤직어워드 6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소녀시대가 올해 1월 발표한 정규 4집 앨범 타이틀 곡 'I Got a Boy' 뮤직비디오는 제 1회 유튜브 뮤직 어워드 '올해의 뮤직비디오' 부문에 아시아 여자 가수 중 유일하게 후보에 올랐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유튜브 뮤직 어워드는 한 해 동안 전 세계 유튜브 이용자들에게 사랑 받은 음악과 뮤지션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소녀시대는 레이디가가, 저스틴비버, 마일리 사일러스 등 글로벌 팝스타들과 함께 경쟁을 펼치게 된 '올해의 뮤직비디오' 부문 외에도 '올해의 아티스트', '유튜브 인기패러디', '유튜브 이노베이션', '유튜브 도약', '유튜브 트렌드' 등 총 6개 부문에서 시상을 진행하고 있어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소녀시대의 '올해의 뮤직비디오' 후보영상은 유튜브 뮤직 어워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고,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로 해당 영상을 공유하면 자동으로 투표가 이루어진다.

또 유튜브 뮤직 어워드는 오는 11월 3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한국 공연이 처음으로 유튜브 공식채널을 통해 생중계되고, 일본 도쿄, 러시아 모스크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영국 런던에서 진행된 공연도 감상할 수 있으며, 한국 시간 4일 오전 8시(미국 현지 시간 11월 3일 오후 6시) 미국 뉴욕에서 시상식을 개최, 이 날 시상식에는 에미넴, 레이디 가가, DJ 아비치 등 인기 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시상식을 빛낼 예정이다.

한편, 소녀시대는 오는 11월 9~10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Asia World-Expo Arena)에서 <2013 GIRLS' GENERATION WORLD TOUR ~Girls & Peace~>를 개최한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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