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WIN' 파이널 배틀, 25일 밤 9시부터 2시간 생방송!
기사입력 : 2013.10.22 오전 10:43
사진 : YG 'WIN'

사진 : YG 'WIN'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차세대 신인 남자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WHO IS NEXT : WIN(이하 WIN)’의 운명의 파이널 배틀이 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오는 25일(금) 밤 9시부터 2시간 동안 4개 채널 동시 생방송으로 진행이 확정됐다.


마지막 10화 생방송 배틀 만을 남겨두고 있는 ‘WIN’의 A팀(강승윤, 송민호, 김진우, 이승훈, 남태현)과 B팀(B.I, 김진환, 바비, 송윤형, 구준회, 김동혁) 멤버들은 마지막 미션으로 자작곡과 댄스, 프로듀서 테디의 곡을 편곡하는 총 3가지 무대를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다.


‘WIN’은 지난 두 달간 각종 포털 사이트의 메인을 장식하며 기존 스타 못지 않은 화제가 돼 왔으며, 11명 모두의 데뷔를 기원하는 팬들의 청원이 끊이지 않는 등 뜨거운 인기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특히 지난 9화 방송에서 공개된 ‘하이터치회’의 현장 모습은 11명이 함께하는 모습을 보기 위해 3,000여명의 팬들이 몰리는 등 연습생의 신분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인기를 과시하기도 했다.


이들은 9화 방송에서 데뷔냐 해체냐의 운명을 앞에 두고 마지막 인터뷰를 진행했고, B팀의 리더 B.I는 “방송 전에 다같이 무언가를 한적이 없어서 경쟁심이 더 심했지만, 지금 방송을 함께 하면서 오히려 팀 같다고 생각된다. 마지막 11명의 콘서트가 됐으면 좋겠다”며, “리더이기 때문에 팀이 있는 한 지게 할 순 없다. 냉정함이 있어야 할 것 같다”며 데뷔를 앞둔 배틀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이어 A팀의 리더 강승윤은 “데뷔 만을 목표로 하나의 길만 있으면 저희가 위너가 되는 상상만 하면 되는데, 저희가 위너가 되지 못하는 것도 너무 싫고, (11명 모두가) 얼마나 맘 고생을 했는지도 잘 알기 때문에 되게 힘들다”며 경쟁구도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앞으로 3일을 남겨두고 데뷔 초읽기에 들어간 A팀과 B팀의 최후의 배틀 무대는 오는 25일(금)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SK올림픽 핸드볼 경기장에서 오후 9시부터 2시간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Mnet과 KM, Onstyle, Olive 등 총 4개 채널과 함께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동시 생방송된다.


투표는 생방송 시작과 함께 집계되는 문자 60%와 포털 사이트 다음(DAUM) 20%, 카카오톡과 카카오 게임 ‘판타지 러너즈for kakao’ 20%로 합산 반영되며, 최종 ‘WINNER’는 1차와 2차 투표 결과 각각 20%와 파이널 투표 60%로 결정되며, 다음 모바일 앱에서 동시 생중계, 다시보기 서비스 및 비하인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중국 현지 최대 동영상 사이트 여우쿠(YOUKU)를 통해 독점 방영되고 있는 ‘WIN’은 지난 9화까지 한 회당 평균 100만뷰를 기록하며 총 1,000만뷰를 돌파, 해외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또한 STAR TV 케이블 계열의 channel V와 CJ E&M의 동남아시아 채널인 channel M을 통해 10여 개가 넘는 아시아 국가에서 방영되고, 일본에서도 일본 최대 동영상 사이트인 니코니코 동영상을 통해 특별 방송, 아리랑TV를 통해 전세계 188개국에 전파를 타고 있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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