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체설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힌 카라 / 사진 : 더스타 DB
걸그룹 카라가 해체설에 대한 공식 입장을 전했다.
4일 오후 카라의 소속사 DSP 미디어는 보도자료를 통해 "카라의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 3인은 2년 재계약을 완료했으며 차후 활동을 DSP와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강지영은 다른 멤버들과는 달리 내년 4월에 계약이 끝나는 관계로 가수 활동과 학업 등 진로에 대해 조금 더 시간을 가지고 심사숙고 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또, 니콜의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정니콜은 DSP와의 재계약 의사가 없음을 밝혀 오는 1월 예정대로 계약이 만료된다"고 전했다.
끝으로 소속사 측은 "카라는 일부 멤버가 재계약없이 이탈하더라도 해체 없이 국내 및 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카라는 지난 9월 4일 앨범 'Full Bloom'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숙녀가 못 돼'로 활동했다.
글 한지명 기자 / star5425@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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