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비투비 / 큐브 제공
오는 9월 4일 미니앨범 3집 첫 컴백무대를 갖는 그룹 비투비가 라디오 라이브를 통해 선공개한 신곡 ‘내가 니 남자였을 때’의 스페셜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비투비는 29일 공식 유투브를 통해 미니앨범 3집 수록곡 ‘내가 니 남자였을 때’의 스튜디오 버전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달콤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어필했다.
특히, ‘블랙 앤 화이트’의 모던한 수트로 멋을 낸 비투비 멤버들의 남성적인 매력과 노래의 달콤함이 어우러져 눈과 귀를 한꺼번에 즐겁게 한다.
‘내니남’으로 불리는 이 노래는 ‘내가 니 남자였을 때 잘 했어야지요’라며 떠나간 연인에 대한 애틋한 그리움과 원망을 부드럽고 밝은 멜로디에 담아 역설적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비투비는 앞서 다양한 공중파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내가 니 남자였을 때’를 완벽한 라이브로 선사해 뛰어난 가창력과 풍부한 표현력으로 다양한 연령층의 청취자들에게 많은 찬사를 받았다.
이번에 비투비가 최초로 시도한 미공개곡의 라디오 라이브 공개는 비투비의 노래가 갖는 다양한 공감대와 매력을 알리는 데 최적이었다. 진성과 가성을 넘나들며 선보이는 비투비의 화려한 보컬 실력은 ‘듣는 음악’으로서의 비투비 노래에 대한 자신감을 충분히 보여줬다는 평.
더욱이 오늘 새벽에 출연한 MBC ‘신동의 심심타파’에서는 감미로운 라이브와 함께 타이틀곡에 대한 다양한 힌트를 내놓아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비투비는 이 날 방송에서 새 음반 타이틀곡의 포인트 안무까지 깜짝 공개했고, 신동은 이 안무를 직접 시연해 자신의 SNS에 남기며 비투비를 응원하는 훈훈한 장면을 보여주기도했다.
한편, 비투비는 오늘 정오부터 SNS를 통해 오는 9월 9일 발매되는 미니앨범 3집 전체 프리뷰를 하나씩 공개할 예정이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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