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이민호 페이스북
이민호가 SBS 드라마 ‘상속자들(극본 : 김은숙, 연출 : 강신효)’의 첫 촬영 인증사진을 공개했다.
이민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상속자들,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카메라를 향해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이민호는 청자켓과 빨간 바지에 편한 티셔츠 차림으로 캐주얼한 의상을 선보이고 있으며 대본들 들고 있는 깨끗한 손이 눈길을 끌며 여심을 자극하고 있다.
편안한 차림에도 감출 수 없는 만화 같은 비주얼이 돋보이는 한편 ‘상속자들’이라는 제목과는 상반되는 편안한 차림이 드라마 상속자들 속의 캐릭터의 모습인지 실제 이민호의 모습인지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민호의 소속사 측은 “지난 22일 오후부터 ‘상속자들’의 첫 촬영에 임했다. 최고 상속자로 모두 가졌지만 가지지 말아야 할 아픔까지 갖고 태어나 깨진 유리조각처럼 날카롭고 쉽게 부서질 수 있는 입체적인 인물 ‘김 탄’을 이민호 만의 매력으로 시청자에게 선보이게 된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10월 방송될 '상속자들'은 ‘파리의 연인’ ‘시크릿 가든’ ‘신사의 품격’으로 알려진 로맨틱 코미디의 여왕 김은숙 작가와 '타짜', '마이더스' 등을 연출한 노련한 승부사 강신효 감독이 의기투합 한 작품으로 2013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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