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씨스타 효린 / 스타쉽 제공
인기 걸 그룹 씨스타(SISTAR)의 메인보컬 효린이 SBS 드라마스페셜 <주군의 태양>의 3번째 OST에 참여해 화제다.
<주군의 태양> 4회 방송에서 “방공호 왔어! 숨어!”라는 홍자매표 명대사와 함께 엔딩을 장식, 정식 발매전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효린의 '미치게 만들어'는 소녀시대 태연의 사랑해요('아테나' OST)와 다비치의 모르시나요('아이리스2' OST) 등 다수의 히트 OST를 작업해온 프로듀서 안영민의 곡이다.
피아노와 오케스트라의 협연이 어우러지는 웅장함과 그에 반해 아름답고 슬픈 멜로디, 그리고 허스키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씨스타 효린의 목소리가 더해져 완성도를 높였다. 효린은 잔잔하게 시작해서 화려한 진성과 가성을 넘나드는 가창력을 보여주며 보컬리스트로서의 재발견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한편, 씨스타 효린이 참여한 <주군의 태양> OST Part 3 '미치게 만들어'는 오늘(21일) 정오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