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미니앨범 'BADMAN(배드맨)'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B.A.P(비에이피) / 사진 : TS 제공
비에이피(B.A.P)가 아이튠즈에 이어 빌보드 차트에서도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최근 세 번째 미니앨범 'BADMAN(배드맨)'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비에이피가 아이튠즈 미국 1위, 일본 2위 등 세계 각국 차트에서 상위권에 오르며 화제를 모은데 이어 15일 발표된 24일자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에서도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빌도드 월드 앨범 차트는 미국 이외의 지역에서 발매되어 영어가 아닌 언어로 가창된 노래를 대상으로 한 차트로 B.A.P는 지난 두 번째 미니앨범 'ONE SHOT(원샷)'을 통해 해당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앞서 데뷔 싱글 'WORRIOR(워리어)'와 'POWER(파워)'로 빌보드 앨범 10위권 내에 진입하며 일찍이 가능성을 인정받아온 비에이피는 지난 14일 전 세계에 동시 생방송된 아리랑 TV '애프터스쿨 클럽'에 출연하며 전 세계 트위터 유저들의 실시간 검색어와도 같은 '트위터 트랜드'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세계적으로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B.A.P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는 연이은 좋은 소식에 감사 인사와 함께 "차별화된 음악과 콘셉트가 오히려 비에이피만의 스타일로 각인돼 좋은 성과를 거둔 것 같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음악적 시도와 남다른 콘셉트로 세계 음악 시장과 비에이피만의 길을 개척해나갈 것"이라는 야심찬 포부를 전했다.
비에이피는 오는 17, 18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B.A.P 앙코르 서울 콘서트 'B.A.P 라이브 온 어스 서울 원티드(LIVE ON EARTH SEOUL WANTED)' 공연을 이어간다.
글 한지명 기자 / star5425@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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