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日 단독 콘서트 뷰티풀쇼 인 고베 '열광'
기사입력 : 2013.08.08 오전 11:43
사진 : 비스트 日 공연 현장 / 큐브 제공

사진 : 비스트 日 공연 현장 / 큐브 제공


타이틀곡 ‘섀도우’로 음악프로그램 1위를 석권하고 있는 그룹 비스트가 일본에서 단독콘서트 ‘뷰티풀쇼’를 성황리에 마쳤다.


비스트는 지난 6일, 7일 양일간 일본의 고베 월드홀에서 열린 ‘뷰티풀쇼 인 고베’를 통해 1만 2천여 명의 팬들과 만나 열광의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뷰티풀쇼 2013’은 비스트의 정규 2집 컴백을 기념해 열린 것으로 지난 7월 20일 서울에서 시작, 한층 스펙터클한 무대와 다양한 세트리스트로 구성해 비스트의 성장세를 한 눈에 보여줬다.


비스트는 이번 공연에서도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흔들림 없는 완벽한 가창력을 선보이며 업그레이드된 공연형 아이돌의 표본을 제시했다. 또한 능숙한 일본어를 구사하며 팬들과의 거리 좁히기에 나섰으며, 솔로 무대를 다채롭게 선보여 끊임없는 박수 갈채를 받았다.


특히, 7일 펼쳐진 공연에서는 뮤지컬이나 음악회에서 주로 볼 수 있는 광경인 ‘커튼콜’을 연상케 하는 현상이 벌어지는 감동의 순간을 낳기도 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2시간이 넘게 이루어진 열광의 무대 끝에 앙코르를 마친 다음에도 약 20여 분동안 팬들은 자리를 떠날 줄 몰랐고, 일제히 기립한 채 박수 세례를 보내고 비스트를 연호하며 공연의 여운을 즐겼다.


이러한 상황속에 비스트는 감사함을 표하기 위해 다시 무대로 들어섰다. 윤두준의 장난기 어린 비트박스에 맞춰 화려한 점핑 퍼포먼스를 선사한 장현승에 공연장은 다시 한 번 후끈 달아올랐다.


예정에 없던 무대에서 비스트는 깜짝 복근 공개도 불사하며 특유의 재치로 팬들에게 감사를 표현했고, 팬들은 비스트의 이례적인 등장에 감동한 듯 뜨거운 환호로 보답했다. 감동의 커튼콜이 오랫동안 이어진 뒤에야 비스트는 일본에서의 뜨거운 공연을 마무리했다.


공연이 끝난 직후, 이기광은 자신의 SNS를 통해서 “정말 이번 기회를 통해서 뷰티가 없으면 비스트도 없다라는 말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됐네요. 정말 정말 고맙고 감사합니다”라고 진심어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비스트는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바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7월 30일, 31일 양일간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열린 ‘뷰티풀쇼 인 요코하마’로 일본 단독 콘서트의 첫 포문을 열고 2만 여명의 팬들과 만난 데 이어 고베 공연으로 일본에서의 단독 콘서트 일정을 모두 마쳤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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